앞서 설명했던 Dozen&Column Bet에 마틴베팅을 혼합한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martin베팅법을 선호하지 않지만 게임을 잘 모르는 관점에서 가장 접근하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이해를 돕기 위한 시뮬레이션표를 제작을 시도해봤고, 재직했던 카지노에서는 룰렛의 Column bet Limit가 \5,000~\1,000,000 였기에 그 기준으로 제작했다.
Column + Martin Simulation
기존에 소개했던 martin베티은 이전에 베팅했던 금액의 2배라 설명했지만, 정확하게는 당첨금을 지급받는 배율에 따라 결정된다. 바카라나 블랙잭은 1 to 2로 지급받는 배율이 2배이므로 2배씩 증가했지만, 룰렛의 Dozen&Column bet의 지급 배율은 1 to 3로 3배씩 증가해야 마지막에 당첨시 손해없이 진행할 수 있다.
연속 Losing 확률표
이 베팅법의 장점은 연속 5회 루징(0.68%)전까지는 손실금 없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승률이 63%로 매우 높기에 보통 연속 3회 이전에 회수가 된다. 하지만 큰 단점이 연속 5회 루징한 시점부터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5회 연속 루징하면 6회째 베팅을 \1,215,000해야 하지만 Limit상 \1,000,000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6회째 베팅시점에서 210,000의 손실금이 확정된다. 또한 martin베팅 자체가 티끌모아 태산과 같은 느낌의 Lowrisk to lowreturn이기에 돌아오는 이득이나 시간대비 이득이 적다고 생각들수 있고, \5,000을 벌기 위해 매우 적은 확률 0.68%의 확률로 \1,210,000의 손실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한 각오를 하고 베팅을 해야 한다.
글을 마무리하며 “0.68%가 일어나겠어?”, “0.68%에 내가 당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은 카지노에서는 접어야한다. 포커에서 스트레이트가 나올 확률이 대략 0.391%인데 포커를 조금 해본 사람이나 게임을 조금 해본 사람은 스트레이트 정도는 생각보다 잘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스트레이트 보다도 연속 5회 Losing 확률은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유의하며 게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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